美 타임 "한국 확진자 증가, 한국의 개방성·투명성 반영"
- 롸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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롸이더님의 기기정보
https://upinews.kr/newsView/upi202002250006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25일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한국에서 유독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것은 역설적으로 한국사회의 투명성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타임의 스티븐 보로윅 서울 특파원은 한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상세하게 전하면서 신천지 교회의 집단 확산이 이번 확산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타임은 한국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는 야당에서 비판적인 시각을 보내고 있지만 각종 공공시설 등에는 소독이 이뤄지고 손세정제가 비치되어 있으며 시민들은 거의 마스크를 착용하고 감염 확산에 대비하는 등 전국적으로 관민 협조체제가 가동되고 있다고 전했다.
타임은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주요한 이유는 한국사회의 상대적인 개방성과 투명성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조지 메이슨대학(한국) 교환교수인 앤드레이 아브라하미안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확진자 케이스가 부분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한국이 높은 진단능력, 자유로운 언론환경, 민주적인 책임 시스템 등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국 상황을 평가했다.
아브라하미안 교수는 이어 "이 (동북아)지역에서 한국과 같은 이러한 조건을 모두 갖춘 나라는 드물다"고 한국의 확진자수 증가는 역설적으로 한국의 국가 체계가 잘 가동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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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서는 우리나라의 대응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정작 한국 언론은 다들 아닥하고 있네요....
정말 언론이 문제입니다.
롸이더
댓글 8
현정부에 반대적인 언론사를 제외하더라도 저는 언론이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지금 상황이 칭찬받을 정도인지 또 그렇다하더라도 적절한 시점인지에 대해 회의적이고요.
무엇보다 칭찬은 언론이 아니라 국민이 해야 하는거죠.
흠...언론이 항상 그런 역할이라면 인정하겠습니다만,
이명박근혜때 정부정책을 찬양하던 언론의 모습을 생각하면...동의가 안되네요...
모든 언론이 정부를 까내리기 급급한데.......
그럼 국민은 어떤 뉴스를 보면서 정부를 칭찬해야되는지요?
좋은뉴스 나쁜뉴스 균형있게 다루어야죠...무조건 언론이라고 정부를 까기만 하면 그것 또한 안된다고 봅니다.
이명박근혜 시절 찬양하던 언론이 정상적으로 보이시나요?
저는 그마나 이 정권들어 서서 언론이 정부 눈치 안보는게 이 정부가 정상화한 업적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정부가 미디어탄압 언론탄압의 스탠스를 취하면서 실망감을 감출 수 없지만요.)
그리고 뉴스에서 칭찬할 사례가 왜 없나요.
가깝게만 봐도 늦었지만 오늘 마스크 수출에 대한 행정조치, 매점매석에 대한 행정조치,
질병관리본부의 열일하는 모습 등 제 눈에는 꽤 많이 있습니다.
뉴스에 덧글로 응원 한마디 해도 꽤나 적극적인 칭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정부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에 칭찬하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이건 개인차겠지만요.
저는 지금 언론도 정상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현재 언론이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고 발악하는 모습으로 보이는건 저 뿐인가 봅니다....
말씀하신 이명박근혜 당시 언론이 지금 많이 바뀌었나요? 전 전혀 바뀐걸로 보이진 않습니다..
정권 바뀐 후 우리나라 언론의 자유도 순위가 급상승한 반면 언론의 신뢰도는 급추락한건 언론이 정상이 아님을 반증하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유튜브던 조중동이던 한겨레던 옆집 아저씨던 태극기를 휘날리는 할아버지던 누군가의 말들이 모여 '언론'이라고 지칭한 것입니다.
그러한 언론이 국가의 힘으로 강압적인 입막음이나 검열을 거치지 않고 나올 수 있어야 하는게 정상적이란 이야기일 뿐입니다.
저에게 언론은 언론사와 다른 의미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지금 시대는 메이저 언론사가 독점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니까요.
유튜브는 둘째 치더라도 포털에도 다양한 중소규모의 뉴스제공업체도 많잖아요.
(그들이 제대로 동작하는지 여부는 논외입니다)
그전 정권에서는 두손 공손히 앞에 모으고 아닥 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한데 정권이 바뀌자.. 갑자기 민주 투사가 된 그 기레기들.. 칭찬 받을 일에
제대로 된 기가 내본적 있는지...
현재 제일 문제는 기레기들의 공포조장 기사라 생각 합니다.
나머진 다 현 정부가 주적이죠. 칭찬 할 일은 없을 겁니다. 잘한 일은 철저하게 숨기고
실수는 엄청나게 뻥튀기 해서 대역죄를 저지른것마냥 포장하고 잘못된 일은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현 정부에게 흠집을 낼 수 있다면 정부가 잘한 일도 주작해서 어떻게든 까내리려고 하는게 현재 대한민국의 언론인데
언론사 사주들은 대기업들과 혼맹이고 사주가 대기업이기도 하고 대기업들한테 광고비 받아가고
기레기들은 접대 잘 받다가 부정청탁방지법 떄문에 예전과 같은 위상을 못누리니 적대적이고
이런 상황에서 고귀한 잣대를 가진분들은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