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총학생회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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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를 하시면 세상을 바꿉니다.
bluesa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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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활란은 공과 과가 박정희 만큼 뚜렷한 인물입니다. 여성 인권신장과 친일부역이라는 모순된 행동의 유산은 오늘날에도 상속되어 현재의 역사를 이루고 있으니 이화인이라고 해서 위의 글처럼 과는 감추고 공만 드러내는 입장을 취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거의 나의 행동들이 모여서 지금의 나를 이루는데 과거에 했던 행동이 참이며 지금도 참이라고 생각한다면 굳이 정치적 상황 때문에 사과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수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며 언제나 파시즘적 린치의 가능성이 존재하죠. 정치적 프레임의 어느 쪽에 서 있든 간에 강한 자기 신념이 오래도록 정치인으로서 또 한 인간으로서 오래도록 기억되고 살아남게 해준다는 것을 살아가면서 많이 보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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