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Vivobook X510UA-BQ490 (i5-8250U, UHD 620) 10.15 Beta 2 HFS+ with Open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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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님의 기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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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penCore로 테스트해보고자 싸구려 외장 SSD 240에다가 카탈리나 10.15 Beta 2 설치해 보았습니다. 테스트 도중에 베타 3이나 10.14.6이 나오니...OS 업데이트는 나중에 해봐야 겠습니다.
일부 컴퓨터가 그렇듯이 제 노트북은 잠자기에서 USB 연결이 항상 끊깁니다. 그래서 외장하드와 연결된 포트를 Internal로 설정하니 잠자기도 잘 작동하네요. 첨부된 EFI에는 USB3로 설정했지만요.
클로버는 시작이 그렇게 깔끔하지도 않고, 내용이 최신화되지도 않는 위키페이지가 있었고, 선구자분들이 좋은 자료남겨주셨지만, OC가 나오면서 이전 내용 지저분한게 너무 많다고 하고, 또 OC 0.04이후에는 윈도우까지 패치해서 부팅시킨다고 하니 어렵게 따라해보았습니다.
우선 성능은 10.14.5와 같습니다.
https://x86.co.kr/mymac/3403508
사실 이 후기글은 OC에 해당하는 전환 부분을 중심으로 다루기 때문에 보다 쉬운 클로버 설치를 원하시면 위 글을 참고해주세요.
Catalina MBR patcher로 카탈리나 다운로드 받아서 HFS+로 설치했는데, iCloud 드라이브가 APFS에서만 지원되기 때문에 로그인 할 때마다 경고 메시지 떠서 불편한 것 외에는 제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이 제대로 작동합니다. Night Owl 없이 라이트/다크모드 전환되는 것도 편하네요.
OC로 전환하면서 진행했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지 말아야할 것: 특별히 필요한 부분을 제외한 _DSM to XDSM, _OSI to XOSI, Apple 켁스트를 잘못 로드시킬 수 있는 EC rename, 기타 WhateverGreen이 패치해주는 Device names
ACPI가 다른 OS에서 필요하기 때문에 쓸데 없이 모든 _DSM 이름을 바꾼다거나, _OSI 이름을 XOSI로 바꾸면 윈도우 부팅이 안 됩니다. WhateverGreen이 macOS에 필요한 부분만 이름을 바꾸어주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IGPU, HDAS, HECI 등은 가만히 놔두었습니다. WhateverGreen 사용 안하시고, 듀얼부팅하시는 분들은 OC로 전환하면 패치량 상당히 늘어날듯 싶습니다...
- 해야될 것: _OSI에 Windows 패치가 필요한 부분만, macOS specific _DSM, 기타 Methods
macOS에서만 사용할 패치 부분에 대한 If 문이나 DTGP가 필요하고, _OSI는 특별한 경우에만 패치해야한다고 합니다.
- _DSM: 제 메인 SSDT에 _DSM이 5 개 정도가 있는데, 기존 ACPI의 _DSM과 충돌방지를 위해 패치되었던 XDSM을 config에서 지웠습니다. 그리고 다섯 개 중 두 개의 _DSM는 IGPU SSDT와 HDEF SSDT에 해당하는 부분이므로 DeviceProperties로 옮겼습니다. PluginType과 smbus의 _DSM은 DTGP Method 추가로 macOS에서만 작동하도록 설정했습니다. LPCB는 SKL+에 필요없다고 하는 글들이 많아서 지웠습니다.
- _OSI: InsanelyMac OC discussion에서는 최근 하드웨어에서는 윈도우 패치를 적용할 필요가 거의 없고, 특별한 경우에만 적용하라고 합니다. XOSI SSDT와 _OSI to XOSI 지워놓고 OC 부팅하니 터치패드가 멀쩡히 작동하네요. 만약 실제로 _OSI 패치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config.plist에 XOSI 패치를 특정 위치에 한두 번만 적용하면 작동하긴 합니다:
그리고 XOSI SSDT 로드시키면 되겠죠. 저는 이 부분은 필요 없었습니다.
그리고 OC 직접 빌드하면 나오는 SSDT에서 힌트를 얻어 모든 패치된 Method에
Method (ABCD, Num, xS)//기존 Method 이름 ABCD
{
If (_OSI ("Darwin"))
{
...
}
Else {XBCD ()}//config.plist에서 헤더와 같이 패치된 이름 XBCD
}
를 적용해서 macOS에서는 패치된 Method를 실행하고, 윈도우나 다른 OS에서는 패치되기 전 Method를 실행하도록 했습니다.
새로 생성한 Method에는
Method (ABCD, Num, xS)//새로 생성한 Method
{
If (_OSI ("Darwin"))
{
...
}
Else {}//아무것도 안 하기
}
로 macOS에서는 할 일을 하고 다른 OS에서는 아무것도 안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만약 static patching이라면 생성한 Method는 후자와 같이 설정하면 되겠지만, 기존 Method는 패치하기 전의 내용을 백업해서 패치 후 Else에 붙여넣어야겠네요. Device라면 Method 외에 다른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어떻게 하나 검색해봤는데, Device를 두 개 만들어서 하나는 macOS 용, 다른 하나는 다른 OS 용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Device (Dwin)//윈도우용 Device
{
Method (_STA, Num, xS)
{
If (_OSI ("Darwin")){Return (Zero)}
Else {Return (0x0F)}
}
...
}
Device (Dmac)//macOS용 Device
{
Method (_STA, Num, xS)
{
If (_OSI ("Darwin")){Return (0x0F)}
Else {Return (Zero)}
}
...
}
Device의 _STA가 Zero(Off)인지, 0x0F(On)인지 구분하면 된다고 합니다.
- OC에서 개선되어야 할 점이 많은데, /S*/L*/E*나 /L*/E*에서만 로드되는 켁스트도 부트로더에서 로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고, 또한 모든 3rd-party kext의 로딩 순서 리스트가 필요합니다. 개발자들이 부트로더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켁스트 로드 순서까지 정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니까 당연히 리스트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ublic release에서는 무언가 제공해주겠죠.
저는 CodecCommander를 /L*/E*에서 로드시키지 않으면 마이크가 작동하지 않는데요, OC에서도 여전합니다. 또한 카탈리나에서는 블루투스 켁스트 로딩에 BrcmBluetoothInjector.kext가 추가되었는데, 어떤 조합으로 로드시켜도 블루투스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카탈리나 패치 적용해서 빌드시킨 headkaze는 Data가 꺼지고 Injector가 켜져야 한다는 것 같은데, OC로 순서를 강제로 할당해서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빼 먹은 조합이 있을 수 있겠죠. 일시적으로 /L*/E*에 Repo 켁스트를 설치하니 블루투스 기능이 전부 작동합니다.
- SMBIOS 형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Platform 섹션에 다섯 개 정도만 변경하고, 나머지는 기본설정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업데이트샷: VRAM 2304 MB 은 제맘대로..
느낀점은 클로버가 매우 편했다는 겁니다. 윈도우도 따로 부팅시키기 때문에 ACPI를 윈도우용으로 패치할 필요가 없었죠. 또한 노트북만 쓰는 저는 RehabMan config 가져다 쓰거나 ASUS repo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하고, 또 익숙해서 편했는데, OC는 매우 어렵습니다. 해킨의 끝은 리얼맥이라는게 진리인 것 같구요. 나중에 OC public release 나올 때 얼마나 편해지는지 보고, 저는 계속 클로버 사용해야겠습니다.
간략한 보완 및 업데이트는 깃허브에서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아마도 마음이 바뀌지 않는 한 클로버만 쓸 것 같지만요.
https://github.com/whatnameisit/Asus-Vivobook-X510UA-BQ490-Mojave-10.14.5-Hackintosh
뽀로로
댓글 11
저도 실사용은 디벨롭 단계 끝나고 나서 어떻게 되는지 보고 갈아탈 것 같아요. 진짜 호기심으로 OC 테스트해봤는데 아직은 너무 이른 것 같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이 일구어놓은 것 참고하면서 단순히 '사용에 문제가 없겠구나'에서 그쳤는데, 실제로 발전에 기여하기에는 훨씬 더 파고들어야 될 것...
댓글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 있겠지만, 제게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은 Customization이 매우 쉽다는 점 같습니다. 삽질하면서 만들어낸 ACPI 테이블을 다른 폴더에 넣을 필요 없이 선택적으로 로딩시킬 수 있고, 켁스트, efi도 마찬가지입니다. 커맥에서 디벨로퍼들이 중요하다고 하는 부분이 Lilu/plugin인데, 이것 또한 먼저 로딩되도록 할 수 있어서 LiluFriend가 필요 없습니다. 단점은 이렇게 customization을 하는 만큼 개별 설정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하고, 또한 다른 OS 또한 부팅시키는 만큼 ACPI를 통합적으로 구성해야 합니다.
또 클로버보다 부팅 시간이 짧고 성능이 좋다고 하는데, 저는 외장으로 부팅시켜서 느립니다ㅎㅎ 사실 많은 부분은 잘 모르고, 위에 나열한 것은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https://insanelymacdiscord.github.io/Getting-Started-With-OpenCore/
https://www.insanelymac.com/forum/topic/338516-opencore-discussion/
https://github.com/acidanthera/OpenCorePkg/blob/master/Docs/Configuration.pdf
에 보면 훨씬 더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답변 잘 읽었습니다.
해킨을 처음 접했을때부터 카멜레온. 클로버를 써서 그런지 아직은 그쪽이 더 손에 가는데
조금 더 공부하면서 그동안 오픈코어도 더 안정화 되면 넘어가야 겠습니다.
저는 키보드 백라이트 없는 기종입니다.
AsusSMC 및 기타 켁스트 efi 클로버 업데이트 해보세요.
https://github.com/hieplpvip/AsusSMC/issues/20
카탈리나 public release 되면 카탈리나 키보드 백라이트 호환 AsusSMC가 release 될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는 링크에 있는 앱 다운로드 받아서 슬라이더로 사용해보세요.
❝[LG Ultra PC 15U480-KA56K 노트북] i5 - 8250U, UHD 620, Mac OS Catalina 10.15.5 설치와 안정화 중점 후기 + OpenCore r0.5.9❞
한마디로 최고 입니다. !!!
켁스트 로딩에 대한 순서까지 정해줘야 할 정도 라면(아마도 부팅 속도를 좀 높여보자는 것 같은데) 클로버 만큼 편해지기 전까지는 일반 사용자들이 굳이 클로버를 사용하지 않는 불편함을 감수하긴 힘들듯 하네요. 얼리 어댑터의 호기심 충족의 영역에 있는 단계인듯 합니다. 하지만 뽀로로님과 같은 분들이 있기에 시작도 있는것이고 점점 발전도 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