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사양 선택 | 1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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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젠 3800X+TUF X570이 생겨서 컴퓨터를 다시 맞추고 해킨을 시도했습니다.
주로 토니 스타일을 사용해오다 AMD를 시도해보니 떨리더군요.
아직 레퍼런스도 잘 없는 조합이기도 하고 해킨은 했었지 해킨은 잘 모르는 초보라 삽질을 좀 했습니다.
사흘 정도 밤낮 해보니 어떻게든 되더군요. (예전에 처음 해킨할 때는 한 달 걸리고 그랬었는데... ㅠ_ㅠ)
자세한 수치나 스펙은 잘 모르겠습니다.
imessage 이런거 해킨에서는 안 쓰는데 글 쓰는 동안 facetime이 전화 소리를 내는군요;;;
일단 잘 부팅되고 빠릿하고 자다가도 잘 일어나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곳에 글 쓰기도 민망한 수준이지만 그래도 저와 비슷한 실수(?)를 하실 분들을 위해 제가 삽질하며 느낀 몇가지를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칸스님의 바닐라 버전이 중심이 됐습니다.
이대로 성공하셨다는 분들도 많고 저도 EFI는 칸스님 것을 이용했습니다.
여기에 최신 기기들은 VirtualSMC의 성공사례가 많아서 FakeSMC만 대체한 수준입니다.
하는김에 10.14.6으로 한방에 왔습니다. (글 쓰는 시점의 최신입니다)
결론까지 다다르기까지는 성공사례들을 보고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했었습니다.
윈도우에서 고스트를 뜨는 방법, 파라곤 이용하고 트맥으로 파일 옮기는 방법, 맥에서 작업하는 방법 등등 3~4가지 방법을 두고 다 시도했었습니다.
한 가지 방법으로 수정해가며 몇 번씩 트라이, 방법을 바꾸기, 그리고 다시 트라이 하다가 지식이 쌓이면 적용해서 다시 했었던 방법도 적용.....
해보다보니 사실 그게 그거고 거의 비슷한 원리더군요. 자신이 이해하기 좋은 방법이 있을 뿐인 듯 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여러 방법을 테스트하는 동안 부트로더는 어찌어찌 진행되고 설치는 됐습니다.
SSD에서 설치하는 과정에 계속해서 리부팅이 걸리더군요.
지나고나서 이야기하지만 EVO 970 Plus M2.NVME의 펌웨어가 원인이었던 듯 합니다.;;;;;;;;
이 곳에서도 도움을 주셨고 해외 성공사례에서 우연히 보게 되어 해결했습니다.
이걸 조금 더 일찍 깨달았다면 제가 실패했었던 몇몇 삽질에서 먼저 성공했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일단 제가 성공한 방법은
1.
의 가이드대로 진행해서 클로버까지 설치하고
(지금 생각하면 칸스님 방법대로 해도 상관없습니다)
2.
EFI는 칸스님의 것을 입히고, config(17H) 복사
(폴더 구조에 신경!)
https://hack.slim.ovh/#/mojave
윈도우에서 파라곤과 트랜스맥을 이용하는 방법과 맥에서 하는 방법을 정리한 곳입니다.
저같은 초보가 이래저래 막 따라하는 입장에서 칸스님의 과정 중 몇가지 스텝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면 참고하기 좋습니다.
칸스님 버전을 이용해서 테스트로 한번 돌려봤는데, 크러쉬가 발생했습니다.
3.
해외 사례등에서도 많이 보이는 VirtualSMC를 교체 적용 정도입니다.
참고로
https://forum.amd-osx.com/viewforum.php?f=35
해외 성공사례로 AMD OSX 포럼을 참고했습니다.
EFI, KEXT 구성 요소를 명시하는 경우가 많아서 유사한 사양에 맞춰 구성해보기 좋았습니다.
성공해서 하는 말이지만 큰 틀은 동일하고 방법만 다르더군요.
삽질 중에 깨달았고 그렇다면 다른 원인이라는 생각이 있어서 이래저래 다시 삽질을 했었습니다.
초보자 입장에서 무작정 방법을 따라해보며 성공하길 바라는 확률보다 뭔가 원인을 좀 더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제가 뼈저리게 느꼈던 글을 하나 찾았습니다.
제가 참고 했었던 거의 모든 글들이 클로버 구조 변경전에 작성된 글들이 많았고 단순히 EFI나 kext를 카피 하더라도 글을 쓴 시점과 클로버의 구조가 바뀌어 적용이 잘 되지 않았던 것이죠.
(제가 이렇게 무식한데 용감만해서 삽을 들었던 것이었습니다......)
다른 글들이나 참고해서 성공한 사례들은 그 시점에서는 맞는 작업이지만, 저처럼 느즈막히 작업하는 시점에서는 클로버 버전이 바뀌었던 것이죠.
macOS 버전에 상관없이 튜토리얼들이 작성된 클로버와 따라할 때 적용되는 클로버의 버전이 달라서 그대로 따라하면 구조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이 글을 만나서 돈오하고 삽질 레벨이 상당히 올랐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같은 사람은 적겠지만 다른 분들 사례를 따라하다 놓치는 포인트일 듯 합니다. 그냥 카피하고~ 정도로 적힌 경우가 많았습니다. 초보는 시키는대로 조마조마 하나하나 따라하다보니 놓칠 수 있습니다. 그 때는 맞았지만, 지금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다시 각설하고 제가 느낀 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하드웨어 챙기기
원래 잘 안 이러는데;;; 이번에는 나온 지 얼마 안된 부품들이라 아차~했던 부분들이 있습니다.
최신 부품이라면 최신 펌웨어, 아니면 성공한 사례가 있는 펌웨어를 확인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제 경험상 Evo 970 PLUS M.2 NVME는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잘 작동했습니다.
사실 조립시 착한 동생이 모든 부품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한번 진행했었습니다.
다만 여기서 삼성의 함정카드가 발동합니다!
삼성 홈페이지에서 매니저 프로그램을 받아서 띄워봐도 펌웨어가 최신으로 뜹니다.
혹시나 싶어 이것저것 누르다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받습니다. (우측 상단의 뺑뺑이 아이콘)
펌웨어가 최신이 아니더군요.
배신감과 빡침... 허무함이 몰려오지만 가능성이라는 희망의 빛이 보이더군요.
혹시나 Evo 970 PLUS M.2 NVME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한번 확인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네, 제가 이것 때문에 작은 삽 들걸 큰 삽 들었습니다. ㅠ_ㅠ)
2. 참고하는 글은 날짜를 확인
그대로 따라하면 가장 좋은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클로버 구조가 바뀌는 시점에서 응용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좋은 사례들이 많지만 결국은 기본 원리는 동일할 듯 합니다.
3. 따라하며 체득하기
해킨은 좋은 방법들과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하나하나의 포인트를 배우고 빈 곳을 찾아서 매워가는 과정 같습니다.
결국은 내가 이해해야 사례들도 더 좋은 빛을 발하더군요. 항상 감사합니다.
4. 좌절금지
이런저런 방법들을 시도하며 mach 에러도 터지고 부트로더도 크래쉬나고 여러 변수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한걸음 나가는 방법이 있으면 좀 더 파고들다 보면 길은 트이더군요.
마지막으로 참고할만한 글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https://hack.slim.ovh/#/before-installing-bios
바이오스 설정법입니다.
이미 많이 알려졌지만 제조사에 따라 다르고 정해진 값들이 조금씩 있지만 AMD 기반으로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IOMMU 부분에서 참고가 많이 되었습니다.
CSM을 disable로 많이 이야기하지만 저는 NVME 때문에 불안정해서 UEFI Only로 설정했습니다.
최신 kext를 받기 편한 곳입니다.
초보분들은 VirtualSMC를 어떻게 변경해?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gitHub의 링크는 릴리즈판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이곳은 릴리즈 최신판을 모아두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https://verified-fool.tistory.com/205
사운드는 설치시 빼놨다가 AppleALC 적용하고 이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초보가 말만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곳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 고마운 마음에 혹시나 저같은 초보분들이 삽 한번 덜 들기 바라는 마음에 정리해봅니다.
글에서 부족한 부분은 언제든지 말씀 주시고 채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요즘 AMD가 인텔보다 빠르다고 하던데 해킨토시도 많이 성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쓰다보니 인텔 때보다 자잘하게 신경써야 할 부분들이 보이기는 하네요.
(포토샵을 못 깔고 있어요 ㅠ_ㅠ)
애쓰셨습니다. amd로 조립해서 커스텀맥 하고 싶어도 아직 불편한 점이 많은 것 같아 꺼려지네요.
인텔이 아직은 범용적이니 선택하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이번에 AMD가 생겨서 도전해봤습니다.
차후 amd cpu 커맥 도전하실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고생하셨습니다. ^^
오! 대단하시네요.
후학을 많이 길러내야겠습니다.
요즘 라이젠이 핫하지만
커스텀맥은 인텔을 못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님의 선두적인 용기가 큰 활로가 되겠네요.
어쩌다 AMD가 생겼고 보드가 생겨서;;;;;;
찾아보니 유사한 시스템으로 성공사례가 있어서 무식하게 도전해봤습니다.
게임은 그래도 윈도우라;;; 저는 하드 두 개에 게임용(은행 등등 격리) 윈도우 설치하고 듀얼 사용중입니다.
하드 하나 분리해서 작업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3600에 b450보드 2060을 쓰고싶지만 그럼 모하비는 어렵다는 이야기들이 많아서...일단은 저도 rx590 생각하고있어요 ㅎㅎ 정독해봐야겟네요
좀 늦게 리플을 확인했습니다;;;
shady 페이지가 닫힌 듯 하네요. 닫힌 페이지에 연결된 AMD OSX 가이드를 참고하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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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하시는 분들이 전부 붕어님 같으면 다 성공하실텐데요. 다들 지름길로 가실려다 더 돌아가시는걸 보면 안타까움이...
착한 후기 통큰 후기 잘 보고 갑니다
EVO 관련 실전팁 bb
"삼성 홈페이지에서 매니저 프로그램을 받아서 띄워봐도 펌웨어가 최신으로 뜹니다.
혹시나 싶어 이것저것 누르다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받습니다. (우측 상단의 뺑뺑이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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