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코어로 갈아탔습니다.
- 행복둥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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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둥이들님의 기기정보
시스템 사양 선택 | 1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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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클로버 부팅 시 부팅 선택 메뉴(?) 가 나오기까지 하드웨어 검색하고 엔트리 검색하고 등등 하면서 delay 가 많이 나오길래
요즈음 뜨고 있는 오픈코어로 갈아탔습니다.
만들어 놓은지 오래된 시스템이라 안되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는데 오히려 오랜된 시스템이라 가이드 - OpenCore Vanilla Guide (https://khronokernel-2.gitbook.io/opencore-vanilla-desktop-guide/) 대로만 따라하다보니 한 번에 되버리네요.
클로버 때는 kext 도 바꾸고 config.plist 도 설정해가면서 이것저것 자질구리하게 손볼게 많았던거 같은데 너무 쉽게 되버리니 오히려 허탈할 지경이네요.
클로버의 테마를 이용한 나름 화려한 부트 선택 메뉴는 없지만 오히려 깔끔한 텍스트 선택 화면이 나름 이뻐보이기도 하네요.
default boot menu 를 설정하기 위해 클로버처럼 config.plist 어디를 손봐야 하나 찾고 있었는데,
맙소사, opencore 에서는 default 부트 선택을 리얼맥 처럼 환경설정 창에서 시작 디스크 선택으로 선택을 하네요.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이것저것 세팅이 남아있긴 한거 같은데요, 아직은 사용하는데 큰 무리는 없는거 같네요.
오히려 클로버보다 깔끔하고 쉬운거 같아요.
한번쯤 도전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행복둥이들
댓글 4
굳이 다시 설치하지 않고 부트로더만 바꿔 부팅 후 이상없으면 그대로 적용 후 끝!
저는 이렇게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기존의 문제들이 좀 해결되나요? 부팅시 지연이나 부팅후 버벅임....
저는 클린설치 한번도 안하고 7년째 해킨 사용중이라(업뎃만 함 ^^;;)
이번에 클린설치 한번 해볼까 싶기도 합니다. ㅎ
원래 클린 설치 좋아하는데 커스텀맥 사용 후부터는 가능하면 꼭 필요한 수정만 거치면서 최대한 순정 상태를 유지하자는 주의다 보니 오히려 클린설치를 안하게 되는거 같더라구요. (절대 귀찮아서가 아님 ㅎㅎㅎ)
그나 저나 버벅임의 원인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제 경우에는 이렇게 해서 큰 버벅임이나 문제는 아직까지는 없었네요.
기존 건 남겨두고.... 만약 성공하면 타임머신 백업해놓고 마이그레이션해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