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S 무료 캐드 프로그램인 DrfatSight 맥 버전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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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기업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캐드 프로그램 DrfatSifght 의 맥용 버전이 나왔습니다.
솔리드웍스 개발사인 다쏘시스템에서 배포하는 프로그램으로 오토캐드와도 호환됩니다.
베타버전이긴 하지만 사용하는데는 지장이 없는것 같습니다.
윈도와 페드라, 우분투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무료버전과 프로 버전의 차이
한글 사이트 다운로드
https://www.webs-draftsight.co.kr/main/newpage.php?f_id=sub04_01
영문 사이트 다운로드
https://www.3ds.com/products-services/draftsight-cad-software/free-download/
인텔맥
댓글 15
네 윈도에서 오토캐드 대신 잘 사용하고 있던 프로그램인데 얼마전에 맥용도 나와서 올려 봤습니다.
정말 오토캐드랑 똑같아요.
가끔은 캐드자료를 볼 일이 있어, 오토캐드 문제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잘 활용하겠습니다.
뷰어로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었거든요....
왠지... 캐드를 던져주고, 솔리드웍스를 낚으려는 의도가 있는 것 처럼 느끼는 건 저만의 착각일까나요????
정보 감사합니다. (참고로 한컴 한글 뷰어도 기업에서는 무료로 사용 가능하지만, 등록하라고 나오더군요. 빅픽쳐의 냄새가)
제 생각에는 범용캐드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는 오토캐드를 견제하기 위한 정책인것 같습니다.
오토캐드의 독점에 맞서 ZW캐드, 코렐캐드, 캐디안 등 오토캐드 호환 소프트웨어를
오토캐드 영구라이센스 버전의 10 - 20% 에 불과한 파격적인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고
소스포지에서도 프리캐드나 리브레캐드와 같이 완전 무료 캐드 프로그램을 배포하고 있지만
오토캐드의 독점적인 시장의 위치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저가형 캐드와도 경쟁하기 위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한게 아닐까 합니다.
오토데스크는 학생계정으로 등록하면 오토캐드와 맥스, 마야 등 모든 정품 프로그램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국내 건축과 대학생들은 대부분 오토캐드 학생용 버전으로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자연히 레빗과 맥스도 같이 사용하게 되구요.
(리테일 버전을 할인해서 교육기관에 별도로 판매하는 교육용 버전과는 다른 성격입니다)
오토데스크의 학생용 버전의 무료 정책도 드래프트사이트를 무료로 배포하는데 영향이 없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솔리드웍스가 맥용으로 나오면 좋겠네요.
오토캐드가 지난 수십년을 쌓아온 인지도와 편의성을 넘어서기엔 후발 주자들의 무료 정책도 어느 정도 장기화를 감안하고 진행해야 할 겁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토데스크나 어도비 같은 업계 선두 업체들이 세계적으로 자사의 소프트웨어 유저를 늘리기 위해 암묵적으로 묵인했던 불법 카피에 대한 대처가 지금에 와서 시장의 지배적 영향력을 발휘한 점을 보면 후발주자 역시 그렇게 하지 않으면 따라 잡기 힘든 점이 있을 겁니다.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Auto cad를 어쩌다 쓸일이 있는데....비싸서 못샀는데,
베타 설치하고 보니 기본적으로 비슷해 보이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