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미래부는 통신 3사의 제출자료를 인용해 요금할인제도가 애플 아이폰의 판매량을 키웠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통신사의 자료에 따르면 아이폰6 구매자 중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한 비중은 5.5%(6월 30일 기준)에 불과했다. 대신 미래부는 최근 국내시장서 애플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진 요인들을 설명했다.
우선 애플이 대화면 아이폰6 플러스 출시로 애플 제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선호가 과거에 비해 높아졌고 최초로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이통3사 전체서 아이폰 개통이 가능해져 소비자의 선택권이 커진 탓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중고폰 선보상제 등 아이폰에 유리하게 통신사의 마케팅이 이뤄지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미래부는 설명했다.
* 출처 : https://www.i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