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쿠팡에서 2테라 제품이 148만원에 풀려서 고민하다가 취소하던가 미개봉 환불할 생각으로 아무생각없이 구매해버렸습니다.
지금 사용환경에서는 와이파이를 충분히 사용할만한 곳에있습니다. 집, 대학원 등등 아이패드 셀룰러 같은 경우에는 5G 데이터함께쓰기로 5G로 무료 사용 가능한 상태이구요
기존에 사용중인 256기가 아이패드를 팔고 램 16기가짜리인 2테라 아이패드를 쓰느냐 아니면 256 셀룰러를 그대로 쓰느냐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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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 하겠죠? 2테라로 쓴다면 E북을 다 넣을 수 있긴있어서 고민중이긴합니다. 셀룰러의 편의성이냐 대용량이냐 ㅠ
이북들이 전공 PDF 파일들이라 ㅠㅠ 어짜피 넣고 다녀도 잘 안쓸꺼 같긴한데 ㅠ 램16기가와 셀룰러의 교체라 ㅠ 다른 한편으로는 원래 240만원짜리를 싸게 구매한다는 생각도 있는지라..5G 라우터만 잘 나오면 미련없을꺼 같은데요 ㅠ 어짜피 차량에만 설치할 것 같으니깐요
제가 라우터 하나 두고 써본 적이 있는데 셀룰러 쓰다가 라우터 따로 관리하려니 여간 귀찮은 게 아니더군요...
이미 결제하셨으니 답정너 인 듯합니다만 잘 고민해 보시고 결정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ㅎㅎ
만약 기존에 쓰시던 제품이 있다는 가정이라면 아이패드 m1 컴퓨팅 파워가 굳이 필요하실까요? (프로 3세대 구매자가 승리자??인 것 같구요)
프로 3세대와 프로 4세대도 있습니다만 저는 그림 그리느라 스케치, 사이드카 작업이 주 용도인데 아이패드 프로 12.9 1세대도 넘치더라구요. 미친 용량의 pdf는 다루지 않아 모르겠는데 3~4세대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총알 준비하셨다가 이번에 나온 맥북프로 라인이나 다른데 투자 하심이 어떠실지요?
아 둘다 m1입니다. 원래는 올해맥북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패드프로2 10.5가 액정이 깨지는 바람에 아이패드를 구매한 상태입니다. 책을 넣어두면 논문쓸때 편하긴한데 그거때문에 넣어야할지 고민이구요 256선택하면 돈이 굳는거고 2테라를 선택한다면 대략 30만원 추가지출은 있을 것 같네요
램 16GB와 셀룰러... 참 고민되는군요....
저라면 셀룰러 모델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macOS도 아니고 iPadOS에서는 크게 램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못해봐서 영상편집이나, 원신 풀옵션을 짱짱하게 돌리려고(?) 하지않는이상 태블릿에서 16GB까지는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ㅎㅎ
셀룰러가 많군요 셀룰러의 편의성은 무시할 수 없는거 같네요 ㅎㅎ
제가 와이파이모델은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사용할 때 바로 느껴질꺼 같네요
제 경험으로,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생각에 안드로이드건 아이패드건 태블릿은 셀룰러로 구입했었는데...제 생활 패턴에서는 수 년 간 셀룰러 태블릿 사용하면서 한 달에 데이터 100MB 이상 사용했던 달이 거의 없습니다. 태블릿을 꺼낼만 한 곳은 모두 와이파이가 있었고, 와이파이가 없을 만한 곳에서는 애초에 태블릿 꺼낼 일이 없더라고요.(태블릿 꺼내는 일이 매우 귀찮아서요.) 대중교통에서는 그냥 잠들고, 차에는 와이파이 설치해놨고, 그 외 장소에서는 그냥 폰으로 해결, 거의 태블릿 쓸 일이 없었습니다. 마음 먹기로는 이동하는 시간 동안 이래저래 여차저차 셀룰러+큰 화면을 잘 활용하고 싶었는데, 그냥 폰으로 대부분 해결해서...태블릿이 끼어들 틈이 딱히 없었습니다.
셀룰러를 잘 활용했던 기억으로는 낯선 장소 가서 매번 와이파이 비번을 물어보기 귀찮을 때, 와이파이 신호가 잡히지만 연결 속도가 시원찮은 때, 와이파이 신호 범위가 좁아서 잘 연결되지 않을 때, 급작스럽게 야외에서 회의/작업(사진/영상 촬영)을 하게 될 때, 대중교통으로 여행, 캠핑 시 정도가 있습니다. 이런 때는 셀룰러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다만, 제 루틴에서는 모두 안정적으로 와이파이 연결이 되고, 나머지 상황에서는 꺼낼 일이 없어서...셀룰러가 효과적이었던 경험은 일 년에 몇 차례 되지 않고, 더러 야외에서 사용하더라도 그냥 아이폰 테더링으로 잠깐 사용하고 말게 되더라고요.
저처럼 도서관, 사무실, 카페, 집, 차 안 등 와이파이 잘 터지는 고정된 장소에서 쓸 생각이 아니라, 이동용으로 생각하시면서 핫스팟 활용을 메인으로 생각하신다면, 무조건 셀룰러 태블릿을 구입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모바일 라우터(에그, 포켓파이 같은)를 운영했던 적도 있었고, 핫스팟용 폰을 따로 들고 다닌 적도 있었는데요, 기기를 하나 더 갖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충전, 무게, 늘 소지해야 하는 부담)이 크고, 속도도 네이티브 셀룰러보다는 아쉽고, 핫스팟을 메인으로 쓰기에는 여러모로 불편합니다.
용량 관련해서는, 4K 영상 편집을 패드로 작업하는 일을 매일 하는 수준의 사용자가 아니면 16GB/2TB 스펙이 굳이 필요할까 싶습니다. 심지어 영상 편집도 루마퓨전이 이제 외장 SSD를 다이렉트로 지원하면서 굳이 내장 대용량이 필요가 없어졌고...제가 사용하는 패턴으로는 태블릿에서 2TB 용량을 사용하는 일이 잘 상상이 안되네요 ㄷㄷㄷ 사진은 아이클라우드+구글 드라이브 저장, 영상/음악은 스트리밍 앱 사용, 게임 거의 하지 않음 -> 이래저래 해도 사용 용량이 50GB 조금 넘습니다. 그리고 프로 3세대 4GB 램과 프로 4세대 6GB 램으로도 노트 어플, 심지어 루마 퓨전도 잘 돌아가서...
개인 경험입니다. 사람마다 사용 환경, 활용 방법이 다르니까 이런 경우도 있다고 참고하세요. 제가 새로 산다면 셀룰러도, 2TB도 모두 필요가 없으니, 256 wifi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16GB...흐...욕심나네요. 하악) 256 wifi보다 떨어지는 스펙만 아니라면, 시세 대비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모델을 구입해서 잘 쓰고 나중에 중고로 정리할 것 같아요. 256 셀룰러보다 2TB가 감가 폭이 셀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만큼 싸게 사셨으니 손해는 덜 보지 않을까요. 지금 가격에서 얼마 더 붙여서 당근에 되팔아보시고 입질 오는 거 봐서 판단하셔도 되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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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기존에 쓰시던 제품이 있다는 가정이라면 아이패드 m1 컴퓨팅 파워가 굳이 필요하실까요? (프로 3세대 구매자가 승리자??인 것 같구요)
프로 3세대와 프로 4세대도 있습니다만 저는 그림 그리느라 스케치, 사이드카 작업이 주 용도인데 아이패드 프로 12.9 1세대도 넘치더라구요. 미친 용량의 pdf는 다루지 않아 모르겠는데 3~4세대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총알 준비하셨다가 이번에 나온 맥북프로 라인이나 다른데 투자 하심이 어떠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