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컴퓨터 조립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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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님의 기기정보
시스템 사양 선택 | 1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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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멀테이크 제품은 중국에서 생활할때부터 자주 사용했었습니다. 아주 저가형은 마감이 애매해서 손을 베이거나 한 적도 있지만 이 제품은 아주 괜찮은 것 같습니다 ㅎㅎ.. M-ATX 보드가 들어가는 미니타워 케이스인데 크기는 조금 작은 미들타워급입니다ㅠ
700번대 그래픽카드가 한창이던 시절에 제 드림카드(?) ㅎㅎ 꿈의 그래픽카드였습니다. 지금 출시되는 그래픽카드들과 비교해보더라도 군더더기없는 깔끔한 디자인에 빨간색 CLASSIFIED 포인트는 정말 제 취향이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드라이버 지원이 끊기긴 했지만 깡성능이 GTX1060 3GB와 동등하기 때문에 제 기준에는 차고넘치는 성능이라서 선택했습니다. 중국에서 22만원에 데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라이젠3 3300X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오히려 과분한 녹투아 NH-D15를 달아주었습니다. 램 간섭 때문에 쿨링팬을 하나밖에 달지 못했습니다ㅠ 밸런스가 맞지않는 이상한 시스템이지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ㅎㅎ 제가 보기에 이쁘면 다 괜찮습니다~!
ps. 이 사양으로 열심히 오버워치 플레이 중입니다ㅎㅎ
ㅎㅎㅎㅎㅎ
댓글 20
그래픽카드에 스틸(?)이 들어가있어서 전체적으로 잔잔하게 멋있는? 느낌이 연출되는 것 같아 마음에 드네요 ㅎㅎ
부럽습니다...!
크..!! 비싸다고 만족스러운 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 갑니다.
저는 항상 새 제품을 사도 정이 가지 않았어요.
작성자님처럼 컴퓨터 부품에 대한 지식, 애정, 경험 등이 없었기 때문이었다는걸 문득 생각하게 되네요.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여 맥북 프로 2019을 새제품으로 구매했는데요.
아직까지 잘 사용중이긴 하지만, 사과에서 빛이 뿜뿜하는, 두툼~한 맥북에 끌리더라구요.
간혹 스벅가면 보이곤 하는데, 아직도 2019 프로보다 불빛 뿜뿜하고 두툼한 그 맥북을 더 가지고 싶습니다..
역시 어떤 제품이든 애정이 있어야 하나봅니다.
한푼 두푼 돈모아가며 알아보고 이게 나한테 맞는 제품일까? 고민하는 과정도 디바이스에 애정을 갖는 좋은 방법일 것 같구..
이 글을보고 목표가 생겼습니다! 불빛 뿜뿜나는 그 맥북, 한푼 두푼 모아서 열심히 알아보고 서브로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멋진조합이네요 ㅎㅎ 글카를 잘구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