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제품PC 해킨토시에서 리얼맥으로...
- ta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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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as님의 기기정보
시스템 사양 선택 | 1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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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보다 훨씬 오래동안 해킨을 해오신 분들이 더 많으시겠지만... 저도 나름 열심히 해킨을 만지작 만지작 하면서 실력도 늘고 여러가지 맥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오픈코어 efi 폴더를 구하기 위해서 구글링도 열심히 했고 생각보다 안정화가 잘 되어서 기쁜 순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리얼맥에서 느낄 수 있는 안정감, 안도감을 느끼고 싶어서...
네 맥미니 M2PRO 16G SSD512G모델로 안착했네요...
제가 영상 편집하는 것도 아니고 사진 작업도 하지 않는 사람인데 왜 이걸 샀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지금은 기쁘네요... 이제는 업데이트하면서 조금 걱정해야 하는 부담도 없어졌고 느긋하게 사용하는 일만 남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순간적으로 결정한 것은 아니고 이제 해킨도 막바지라는 생각에... 소노마에서는 브로드컴 WIFI도 잡히지 않는다고 하기에 (물론 패치로 가능하게 되겠지만...) 그래 이제는 리얼맥을 써보자는 생각으로 질렀습니다...
일단 잘써보겠습니다... 지금은 해킨에 대한 생각은 많이 식었지만...
또 모르죠... 불현듯 해킨에 대한 애정이 발동해서... 맥미니 중고로 내놓을지... ㅋㅋㅋ
talas
댓글 32
요 선택이 제가 요즘 주변에서 해킨 물어보는 분들께 전해드리는 답니다. 특별히 퍼포먼스를 요구하는 앱이 있어 가성비로 가는게 아니라면, 그냥 리얼맥 쓰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라고 전해드리죠~ 축하드립니다!!
저도 한 3년 해킨하고 업데이트 올라올때마다 oc 업데이트하고.. os 업데이트하고.. 그때는 시간이 좀 남아서 작업이 가능했는데 요즈음 시간이 없어 m2맥미니 기본형 들여다 놨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업데이트 올라올때 맘의 안도감이 좋아요. 그럼 해킨은 안하냐고요? 합니다. 명절때 시간날때 업데이트 해줍니다.완벽히 안정화된 상태라 애정이가서 도저히 중고로 못팔겠어요.ㅠㅠ
굉장히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ㅎㅎ
그 안정성에는 맥용 어플을 구매하기위한 안정성, 보안(?)도 한 몫 하는거 같아요
저도 해킨의 끝은 리얼맥이라 봅니다. 다시 해킨을 손보려 하니, 막막하기도 하고...리얼맥 확 지를까 고민도 많이 되네요...부럽습니다.
지름 축하합니다!! :-)
리얼맥도 해킨맥도 결국 맥이니 MACOS 굴레 안에서 벗어날수 없는것은 맞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