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거없는 고3되는 평범한 학샹입니다.
애플os도 써보고 싶고 디자인이 예뻐서 맥북정도 살려고 햿는데가격이 부담이 되네요.
그래서 저번에 이것저것 만져보며 해킨을 시도해봤습니다.
그런데 저에겐 어려워도 너무 어렵더군요..ㅎㅎ
그래서 커스텀맥 해주는곳을 찾아보니깐 한번 설치하는데 10에서 15정도 한다 하더라구요.
대신 os 업데이트가 안된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고민입니다.
어렵도라도 해킨을 시도해 볼까요 아니면 정신건강을 위해 업체에 맞길까요?
이 글은 천국본당 길드 멤버의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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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신건강을 위하시면 그냥 맥을 사시면 됩니다...
2. 직접하시는건...고3이면 수능에 집중할 시기인데.. 대입을 확정 지으시고 해도 늦지 않아보입니다.
3. 업자에게 줄돈은 초기비용이 15이지 사후약방문 식으로 계속 15씩 들어갈거 감안하면, 부모님께 부탁해 (혹은 대입이후 알바비를 모으시던지) 할부로 m1 에어정도 긁으세요. (os 지원 5년 잡으면 맥북 에어기본형 값이나 설치비나 똔똔입니다)
직접 시도해보세요
가이드만 잘 정독하시면서 해보셔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추후에 유지보수도 본인이 할 수 있습니다.
업체에 맡기면 편하긴 하겠지만 그 뒤에 유지보수 비용을 계속 지불해야 될 텐데...
해킨은 남이 떠먹여 줘서 해결 될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할 줄 모르면 남이 한번 먹여 준걸로 평생 가야 됩니다. 아니면 계속 돈을 주면 되긴 됩니다. 그럴바에 m1 맥미니 중고로 60-65 정도 사서 쓰는게 정신건강&금전적으로 이득 입니다.
해킨을 돈주고하는 것보다 차라리 맥북 구형 중고로 사시는편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지금 M1맥들 성능이 정말 좋은건 사실이지만, 인텔맥도 나쁘지않습니다.
저도 이번에 고3올라가는 04년생으로 현재 MBP 2015 13"을 사용하고있는데, 학교에서 Keynote 로 발표수업을 하거나, 보고서를 쓰기위해 Pages를 사용하거나, 웹개발 공부를 하는데 VSC를 사용하는데있어 지장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MBP 2017 15" CTO를 썼었는데 오버스펙인것같아 처분하고 MBP 2015 13"으로 바꿨습니다.
"애플OS도 써보고싶고"라는 문장으로 봐서 macOS를 처음써보시는 것 같은데, 뚜렷한 사용처(음악, 영상편집등)가 없고, 위의 예시와 같은 용도를 크게 벗어나지않는다면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 구형맥북으로 입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macOS에 대해 익히들어 아시겠지만, 호불호가 정말 많이타는 OS이기 때문이죠...
제 친구들도 학교에서 맥북에서 뭔갈 복사할때 cmd+c를 눌러서 복사하면 "ctrl이 있는데 왜 못쓰냐"고 뒷목잡는 친구들이 꽤 있습니다... ㅋㅋㅋ
그만큼 호불호가 정말 많이갈리죠...
나머지는 윗분들과 모두 같은 의견입니다
(해킨비+유지보수+a...등등)
가장 추천은 가이드를 보고, 엑팔의 성공사례를 보고 해킨을 시도해보는 것이 가장 추천됩니다.
두 번째는 위에서 말했던 중고 맥북구입인 것 같네요!
두서없이 말이 너무 길어져버려 죄송합니다.. ㅠ
한 번 고민해보시고 박동동님께서 좋은결정내리시길 바랍니다 :)
스스로 하던, 업체에 맡기던 기본적으로 하드웨어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드웨어 바탕이 안되는 상태에서 억지로 해킨을 해봤자 동작안되고, 오류가 있고 하는 문제가 생기죠.
메인 보드를 기준으로 작업을 시작해야하며, 메인보드 명으로 성공 사례와 EFI파일을 찾아야 합니다.
x86 EFI빌드 저장고나 구글에서 "메인보드명 hackintosh github"로 검색하시면 찾을 수 있습니다.
가급적 인텔 CPU 10세대 이하, iGPU사용 가능 또는 RX580같이 호환 가능한 그래픽 카드일 경우 시도를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Nvidia 그래픽카드만 있을 경우, 실사 불가능한 그래픽 속도)
를 참고하여 USB 설치 디스크를 만드시고, 그 설치 디스크에 있는 EFI파일을
https://dortania.github.io/OpenCore-Install-Guide/ 를 기준으로 EFI를 자신의 PC에 맞게 수정하면서 동작시켜봐야합니다. 위의 가이드가 어렵다고 생각되면 이해가 될때까지 x86의 해킨토시 팁, 정보&강좌 부분을 보면서 지식을 습득해야 합니다.
한번 혼자서 시도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저도 처음에 할땐 진짜 정말 어려웠는데 오픈코어 가이드 처음보고 너무 어려워서 다른분들 이미지 파일로도 해보고, 이것저것 하다가 제 사양에 맞는 usb를 만들어 직접 설치를 해보고 싶기도 하고, 앞으로 업데이트할 일이 생기면 또 돈들이기 싫어서 공부를 했습니다. 구글링을 하다보니 한국분께서 오픈코어 가이드를 블로그에 올려놓으신것도 찾았고, 유튜브에서 오픈코어 버전 업데이트하는 것도 찾아서 보고, 그래서 다시 오픈코어 가이드를 보니까 그제서야 이해가 되더라고요
해킨을 진짜 모를땐 이틀 밤새워가면서 시도해보고, 갈수록 오기가 생기더니 amd로 잘 안되서 지금은 인텔로 싹 갈아엎고 해킨 시도하려고 합니다
정말 못하시겠으면, 오픈채팅방 같은데에서 도와주시는 분들도 있고, 아니면 10만원 들여서 원격으로 설치해주시는거 보면서 공부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건강생각하면 리얼맥이 좋지만, 성공했을때의 성취감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직접 해킨을 시도해보시는거가 좋을것 같네요. 해킨 하신다고 하시면 저도 얼마든지 도와드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해달라고 하시면 도움을 받을수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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